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닥터후/뉴 시즌 12 (문단 편집) === 비판 === 단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기 위해 달렉을 처리한 방식에 대해선 혹평이 많다. 사실 갈리프레이에서 등장한 2번째 타디스의 경우 어떻게든 소모해야할 소재임엔 틀림이 없었으나 달렉을 가득 몰아넣고 보이드로 가 함께 자폭하는 전개는 너무 성의가 없지 않느냐는 투의 이야기들이 뒤따르고 있는 상태. 시즌 6의 <닥터의 아내> 에피소드만 해도 타디스를 살아있는 생명체라 묘사했고 12대 닥터 시즌에 들어와선 "타디스는 운전하는게 아니야. 협상하는거지." 라는 등의 언급도 있었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타디스를 활용하는 묘사는 이러한 전개들과 상층되는 면이 있기 때문. 칩널의 각본이 늘 그렇듯이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몇몇 인물은 들러리 취급을 받는다. 가장 큰 피해자는 그레이엄. 최종부에서 본인이 원하는 닥터와의 여행을 포기하고 라이언과 함께 귀가하는 장면은 명장면이지만, 그 외에는 비중이 별로 없다. 캡틴 잭도 초반에 닥터를 감옥에서 빼주는 것과 등장 자체가 팬서비스임을 제외하면 딱히 하는 일이 없다. 가장 아쉬운 점은 캡틴 잭은 시즌 1에서 첫 등장했을 때부터 '''2년의 기억을 잃어 본인을 믿지 못한다'''라는 언급이 있었다! 시간을 초월한 아이 시절의 기억을 잃어 정체성에 혼란이 온 닥터를 위로해 줄 절호의 기회였는데, 칩널은 토치우드 작가라는 양반이 이 설정을 까먹었는지 아예 언급하지도 않는다. 또한 야스민과 붙어 다니며 닥터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 까지는 좋은데, 잭이 해당 대화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야스민보다는 라이언에게 했으면 더 개연성이 있었을 것이다. 에피소드 끝자락에서 잭처럼 스스로 닥터의 곁을 떠난 캐릭터는 야스민이 아니라 라이언이다. 다만 라이언과 닥터가 오사카로 가는 중 타디스에서 단둘이 나누는 대화는 꽤 볼만 하다. 사이가 소원해진 두 친구의 서먹함을 제대로 묘사했다.[* 이 장면에서 고향도 정체성도 잃은 닥터가 가족과 일상 생활을 중요시하는 라이언을 질투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를 좀 더 탐구했다면 더 훌륭한 명장면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또한 닥터가 행방불명이 된 10개월동안 라이언이 일상생활로 돌아가 친구들, 아버지 등과 시간을 보냈다는 언급은 좋은데 문제는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없다. 이야기 집필의 제1 규칙인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를 어긴 셈. 에피소드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분명 예고편이나 포스터 등에는 닥터가 감옥에 있고 컴패니언들이 달렉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치 닥터 없이 지구를 구하는 내용처럼 홍보했지만 정작 에피소드 내에서는 닥터가 없는 컴패니언들은 로버트슨도 상대 못하고 닥터가 복귀해야 이야기가 진행된다. 저스티스 리그 영화의 슈퍼맨 문제와 비슷한 사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